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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엔지니어링 위크 2023(12/11~12/15) 후기 사내에서 함께 스터디한 적이 있는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책에 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software engineering은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행위에 더하여, 시간의 흐름에 발맞춰 한 조직이 그 코드를 구축하고 유지보수하는 데 이용하는 모든 도구와 프로세스를 포괄합니다.“ 이번 엔지니어링 위크를 통해서 원티드랩 엔지니어들은 역대급 생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주일동안 총 40여명이 참여하여, 14개 요소를 개선하고 업데이트까지 했습니다. 주요 결과 - 전반적인 웹사이트와 앱 로딩 속도 개선 - 개발자들이 매일 하는 업무에서의 생산성 개선 - 성능/생산성/기술 부채 측정 방법 적용 및 실행 - 공식적인 QA 참여 없이도 안정적으로 업데이트 - 앞으로 원티드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 준비 - 주요 웹페이지의 웹접근성 개선 - 이 모든 작업을 자동화 테스트로 지원한 QA 의미 - 협업 경험 :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타 팀과 어떻게 소통하고 조율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성장 기회 : 손대기 어려운 오래된 코드나 안 쓰는 번역 리소스 등 기술 부채를 정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이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성장할 기회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생산성 도전 :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전 계획과 고도의 집중을 통해 배포까지 생산성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 엔지니어링 계획 : 준비과정에서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과 실행 경험을 쌓았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일주일간의 행사를 미리 준비하면서 그 과정을 통해 엔지니어링 이슈를 파악하는 것 만으로도 틈틈히 해결해 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원티드랩 엔지니어들이 이런 전사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고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개발 문화가 자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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