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업무를 하게 된 이후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는 "HR은 냉정해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채용에서는 불합격을 알려야 하고, 평가에서는 낮은 등급을 설명해야 하며, 때로는 조직의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말하곤 합니다. 불편한 소리를 못하는 인사담당자는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고.
저 역시 오랫동안 그 질문 앞에서 망설였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상대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순간이 불편하고, 내 말이 누군가의 하루를 무겁게 만들까 걱정합니다.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