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플러그인 하나를 만들고, 500명의 사용자를 얻기까지
솔직히 대단한 계기는 없었다. 그냥, 귀찮았다.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이미지 안에 박힌 텍스트를 손으로 옮겨 적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GPT한테 이미지를 넘기면 되긴 하는데, 리저닝 모드는 느리고, 듀얼 모니터가 없으면 창을 왔다 갔다 해야 한다. 그게 싫었다. "이거, 그냥 내가 만들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별 계획도 없이 프롬프트를 쓰기 시작했다.
OCR이라는 기술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API를 찾아봤고, 커서로 개발을 시도했다. 그런데 막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