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이야기, 14명 중 막내로 살아남기
인살롱
이지은 ・ 2026.03.05

나는 HR 팀원 14명 중 막내로 살아가고 있다.
가장 경험이 적은 사람은 아닐 수도 있지만 회의실에서 가장 마지막에 말하는 사람이고 가장 바깥 자리에 앉는 사람이다.
막내로 산다는 건 신입과 같이 업무를 배우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였다.

가장 아래에서 보이는 것들

막내는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이다. 선배들의 한숨, 중간관리자의 고민, 현장의 불만 등이 제일 아래에 고인다.
회의에서 오가는 ​내용들은 어렵고 결정은 너무 빨라서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게 정확히 무슨 의미지?’를 속으로 삼킨다.
그리고 가끔은 실수도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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