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저녁, 같은 동네에 사는 후배와 저녁을 먹으며 깔때기에 물 붓듯 회사생활 얘기로 흘러갔다. “선배님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누구한테 물어보세요?”, “음…” 질문은 좋은데 답하기가 어려웠다. 어려운 문제라는 정의를 생각해 보지 않았고, 최근에 누구에게 물어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현문우답으로 “자문자답하는 형태가 많은데, 요즘은 AI와 친하게 지내고 있어, 예전에는 책을 보거나 친한 선배들한테 물어봤는데, 답변이 확 와닿지가 않아서 스스로 답을 찾는 경우가 많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많아졌다. ‘어려운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