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탕비실의 웃음소리 밖에서 서성입니다
인살롱
박혜연 ・ 2026.02.25

조직의 온도를 맞추기 위해 누구보다 뜨겁게 사람을 만나지만, 정작 저는 어느 무리에도 온전히 섞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사팀 리더라는 명함이 주는 무게 때문일까요, 아니면 제가 지켜야 할 '공정함'이라는 선 때문일까요.
오늘도 탕비실 너머로 들려오는 팀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으며, 슬쩍 그 자리를 피해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1. ‘우리’라고 부르고 싶지만 ‘나’로 서야 하는 순간

HR로 일하며 가장 어려운 건 동료들과의 ‘거리’를 조절하는 일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함께 야근하며 전우애를 다지던 동료에게, 오늘은 제도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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