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담당자로서 수만 통의 메일을 주고받으며 오랜 직장생활을 했지만 저에게도 이메일은 늘 풀리지 않는 숙제였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 바로 쌓여있는 이메일들입니다.
목은 대부분 이렇게 시작합니다.
"확인 바랍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 "회신 부탁드립니다".
제목만 봐서는 도대체 뭘 확인하고 검토해야 하는건지 알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