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인사를 나누다 이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매일 새벽에 올려주시는 글이 제 삶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오랜 시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나요?”
고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에게 질문이 생겼습니다. 나는 어떻게 이걸 계속할 수 있었을까.
사실 과거의 저는 완벽주의에 가까웠습니다. 힘들어도, 버거워도, 꾸역꾸역 해내는 직장인이었죠. 광고 기획자로 일하던 시절, 그 덕분에 대상포진을 앓았고 원형탈모도 겪었습니다. 그때는 늘 마음속에서 이런 질문이 맴돌았습니다. ‘이번 경쟁에서 지면 어떡하지?’ ‘회사에서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