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는 기준은 생각보다 불안정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고,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소비되며, 시간이 지나면 쉽게 낡습니다.
디자인을 처음 접할 때부터 저는 이 점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지금 보기 좋은 것이, 과연 이 서비스에 오래 도움이 되는 선택일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스럽게 ‘예쁜 디자인’보다 ‘이해되는 디자인’을 기준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회사에 채용되어 일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디자인이 개인의 표현이 아니라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의미였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무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