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조직 내에서 화두가 되었던 책이 있다. 바로 『90년대생이 온다』다.
이 책은 기존 조직문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고 소통하는 젊은 세대의 등장을 알리며 많은 기업에 경각심을 주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 조직의 관심사는 ‘90년대생’을 넘어 MZ세대, 그리고 그중에서도 Z세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제 기업 안에는 X세대, M세대, Z세대까지 3~4개의 세대가 함께 일하고 있으며, 구성원에 대한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특히 Z세대(대략 1995~2010년생)는 기존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보이며, 조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