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글을 읽기 전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국보>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가부키를 배경으로 하는 재능과 핏줄의 단순한 대결구도를 생각하여 한창 재미있게 봤던 만화 [유리가면] 과 비슷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유리가면]에서는 가난하지만 타고난 재능을 지닌 주인공과 배우 어머니, 감독 아버지를 둔 최고의 혈통을 가진 라이벌이 궁극의 배역을 두고 다투는 과정을 그리며 누가 그 배역을 따낼 것인지 알 수 없어 긴장감이 넘치는 전개였다면, <국보>는 사실상 누가 더 우수한지는 정해져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