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스타트업 팀장님과 얘기를 나누었어요.
본인이 담당자 일 때는 일을 참 잘 했는데, 팀장이 되고 나서는 저성과자가 된 느낌이라고요.
요즘은 자기 생각만큼 움직여주지 않는 후배들을 보며 답답함을 토로하셨죠.
들으면서 이 답답함이 어디서 연유하는 걸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요.
경청해 보니 이 팀장님의 일상은 결국 4명 팀원 분들의 일 전체를 관리하는데 많이 할애되고 있었죠.
그러니, 예전에는 혼자 일만 잘 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4배의 일을 잘 관리해야 하니 답답할 수 밖에요.
사실 우리 주변의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이 팀장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