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 보면 우리는 쉽게 남탓을 하게 된다.리더의 결정이 아쉽고, 조직의 방향이 불명확하고, 동료의 판단이 답답해 보일 때가 있다.나 역시 그랬다. 남의 부족함을 먼저 발견하고, 그 지점을 문제의 원인으로 바라보곤 했다.그러다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남탓이라고 부르던 것들, 결국은 내가 바라본 어떤 ‘빈틈’이 아닐까?”그때부터 ‘빈틈’이라는 단어가 오래 머릿속에 남게 되었다.누군가의 판단에도, 조직의 흐름에도, 그리고 나의 일에도 늘 존재하는 조용한 틈들.
`문제라고 부르기엔 애매하고, 무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