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기업은 창업자의 비전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흔히 반복되는 문제가 있는데, 대표가 제품 기획부터 인사, 재무, 조직 운영까지 모든 걸 직접 챙기며 회사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문제다.
현실적인 이유로 초기에는 대표가 모두 챙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회사가 성장할수록 이 구조에는 변화가 요구된다. '창업자이면서 동시에 운영자'가 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세컨드 펭귄』(저자 임승현)에서는 이 지점을 짚으며, 창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