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유난히 ‘기회’가 몰려왔다. HR매거진에서 취재요청이 왔고, 준비했던 프로젝트에서 상을 받게 되었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조직문화 사례를 발표할 기회까지 주어졌다.
금전적인 보상은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어느 인센티브보다 더 큰 동력이 생겼다.
내가 해온 일들이 누군가에게 닿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노력이 기록되고 소개되는 경험이 생각보다 깊은 울림을 줬다. 그때 한번 더 깨달았다.
“보상은 꼭 돈의 형태일 필요가 없구나.”
1) 보상의 본질은 ‘가치를 알아봐주는 순간’이다
우리는 보상이라고 하면 급여, 인센티브, 수당을 떠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