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더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를 듣는다. “성과는 나쁘지 않은데, 팀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요.” “회의를 해도 아이디어가 잘 안 나와요. 다들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어딘가 보이지 않는 균열이 생긴 팀들. 성과는 유지되지만 에너지가 줄고, 소통은 이어지지만 마음이 닫혀 있는 팀들 말이다.
팀 코칭을 하다 보면 그런 팀의 공통점이 있다. 결정적인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다만, ‘함께 일하는 이유’를 잃었다는 것이다.
▷ 팀은 언제 멈추는가
팀이 멈출 때는 보통 갈등이 생겼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