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저는 일본의 인사 현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담아
《감정적 보상 – 일본의 채용 위기 돌파 전략》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은 단순했습니다.
“앞으로 한국도 분명 감정의 언어로 조직을 다뤄야 할 시대가 온다.”
그 시기를 막연히 기다릴 것이 아니라, 먼저 준비하자는 생각이었죠.
사실 책을 완성하기 전, 서울대 경영대학의 신재용 교수님과 회사 업무로 미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을 모시고 조직문화에 대한 강연을 듣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놀랍게도, 교수님께서도 ‘정서적 연봉’, 이른바 **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