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담당자로서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지금 직무 전문성을 제대로 쌓고 있는 걸까?”
사실 직원들이 좋아할 만한 제도나 프로그램 하나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잠깐 반짝이는 반응도 얻고, 분위기도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활동들이 점처럼 흩어져 있다면, 결국 회사 성과와는 따로 노는 ‘장식’에 불과합니다. 진짜 전문성은 이 흩어진 점들을 모아 사업 방향과 연결된 ‘전략 지도’를 그려내는 데서 나옵니다.
경영진 입장에서 회사 성과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제도나 직원 편의 문화에 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