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대를 찾아서🔭: 주니어 HR의 기록
인살롱
황채영 ・ 2025.09.06

주니어 HR로서 혼란스러웠던 순간들이 있었다.
구성원의 입장과 자율성이 우선시되는 게 늘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때로는 그보다 다른 선택이 더 건강하게 작용할 때도 있었다. 무조건적인 원칙과 규율만이 답일 것 같았지만, 사업의 맥락이나 상황을 고려했을 때는 오히려 유연하게 접근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되기도 했다.


주니어로서 나는 이런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미 결정된 결과만 보고 “왜 저렇게 하지?”라는 의문만 품었고, 줏대 없이 이 말 저 말에 쉽게 흔들리곤 했던 것 같다. 그러다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겪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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