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혹시 T야?"
언제부턴가 자신에게 공감 못하는 상대에게 이렇게 묻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술자리에서, 미팅자리에서, 하다못해 TV예능에서도 흔해졌다. 뜬금없는 MBTI열풍 때문인데, F는 감성적, T는 이성적 성향을 의미한다.
MBTI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인사, 교육 담당자들에게는 익숙한 성격진단 Tool이다. 사람의 성격을 네 가지 축으로 나누고, 그 조합으로 16가지 유형을 분류한다. 네 가지 축이란 외향과 내향(E/I), 감각과 직관(S/N), 사고와 감정(T/F), 그리고 판단과 인식(J/P)이다. 문제는 MBTI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