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은 한 권의 책과 같다.” 다양한 사람을 만날수록 이 말의 의미가 선명해진다. 같은 직장, 같은 나이, 같은 직무여도 각자는 다 다른 본인의 인생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음을 피상적이지 않은 대화 몇 번만으로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한 조직에서 함께 일한다는 것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과 매일 마주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고유한 관점과 경험, 가치관을 담은 책이라면 일터는 꺼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배움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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