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교수님의 책 '조직문화 통찰'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전략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영역이고, 조직문화는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인 영역으로 간주했다.
우리는 흔히 전략을 ‘계산된 계획’으로, 문화는 ‘분위기나 감정’으로 구분한다.
그래서 두 영역이 별개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분명하게 말한다.
“조직문화가 전략을 낳는다.”
문화가 전략을 선택하게 만들고, 그 전략이 자라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1.문화가 거부한 전략, 놓쳐버린 기회
책에서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조직 안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