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 한다는 건 뭘까요?
그냥 딱 보면 아는 것? 느낌 적인 느낌? 아니면 근면성실, 상명하복?
정작 회사원이었을 때는 어떻게 하면 평가를 잘 받을까? 고민해본 적은 있어도, 일을 잘 한다는게 대체 뭘까?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같은 의미인 듯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평가라는 게 일 그 자체, 혹은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의 역량으로만 매겨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로 '관계'라는 묘한 녀석이 끼어있기 때문이죠. 조금 더 노골적으로는 사내정치. 물론 사내정치도 역량으로 볼 수 있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