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재방송에서 나온 퀴즈다. 다양한 오답이 오가는 가운데 배우 윤소희 씨가 조심스럽게 외쳤다. “화산재?” 정답이었다.
놀라웠다. 2천 년을 버틴 고대 로마 건축물의 내구성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철근이나 벽돌이 아닌 바닷물과 화산재, 석회라는 조합에서 비롯되었다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