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대기업 근무중 채용을 담당할 때 이런 사례를 종종 보았다 국내 최고 대학 출신에 토익 990점, 각종 자격증을 보유한 A씨가 입사 3개월 만에 퇴사했다. 반면 지방대 출신에 상대적으로 평범한 스펙의 B씨는 5년째 회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을까? 답은 '적합성'에 있었다. A씨는 개인 성취에만 집중하는 성향이 강했고, 협업을 중시하는 회사 문화와 맞지 않았다. 반면 B씨는 학습 의욕이 강하고 팀워크를 중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