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TV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지만,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방영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여성 연예인분들이 축구팀을 꾸려 리그전과 컵대회를 치르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보는 부분은, 열심히 하는 수준을 넘어 모든 것을 건 듯한 몰입감입니다.
본업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실수에도 깊이 자책하거나 승리의 순간에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껴안는 모습에서 프로 선수 못지않은 마인드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를 보며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