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팀장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주 관찰하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 팀원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인정과 칭찬을 하려고 노력한다. 팀원들이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조심하고 배려한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꼭 필요한 이야기는 자꾸 미룬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야 할 때, 기대 수준을 분명히 해야 할 때가 오면 망설인다.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삭이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