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출산율은 이미 10년 전부터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 기준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1.26. 이는 1970년대 이후 최저치로, 그들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인구 절벽의 현실을 온몸으로 겪어왔습니다. 고령화율은 30%를 넘기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안착했습니다. 문제는 한국이 이 흐름을 더 빠르게, 더 극단적으로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2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이미 OECD 평균(1.58)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단순한 숫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