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 상사와 소통이 1순위이다.

직속 상사와 소통이 1순위이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직속 상사와의 관계 ‘회사와 직무는 좋지만, 상사가 싫어 떠난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직장인이라면 직속 상사와 좋은 관계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일이라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하는데, 상사와의 좋은 관계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대부분 상사의 지시에 순응하고, 주어진 일을 잘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상사가 좋아하는 직원은 누구일까요? 상사가 힘들고 고민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때, 누구를 가장 먼저 찾을까요? 업적이 뛰어나고 직무 역량이 높은 직원을 찾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보다는 자신을 좋아하며 수시로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주는 직원을 찾는 경우가 높습니다. 실제 상사는 자신의 마음 속에 간직되어 있는 신뢰하는 직원을 찾습니다. 상사의 마음 속에 간직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내 이야기만 해서는 곤란합니다. 상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상사의 속마음과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직속 상사에 대해 꼭 알아야 할 4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리더의 역할과 조직 장악하기’ 강의에서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 상사의 회사와 개인의 꿈과 목표가 무엇인가? - 상사의 회사와 개인의 힘든 점, 애로 사항은 무엇인가? - 상사의 성격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 상사의 일하는 스타일을 명확히 파악했는가? (서면 보고 선호 vs 대면 보고 선호) 수많은 상사를 모셨는데, 1번과 2번의 개인 영역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지인과 저녁을 함께 했는데, 말합니다. “홍팀장, 상사에게 물어보기는 했어?” 아하~ 상사와의 좋은 관계는 자주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지. 직속 상사와 좋은 관계를 맺으면? 좋은 관계는 혼자 노력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내 마음 속에 간직된 소중한 사람 중요합니다. 동시에 그 사람의 마음 속에 내가 소중한 사람으로 기억되어 있어야 합니다. 절대 쉽지 않습니다. 상사를 인정하며 존중하고 자신의 롤 모델로 삼고, 하나에서 열까지 생각과 언행을 보고 배운다면 매우 행운아입니다. 상사는 부하 직원이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원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세요. 승진, 높은 보상, 높은 직무 역량, 성취감, 고난도의 의사결정 권한, 인정과 칭찬 등일 것입니다. 이 모든 것에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상사입니다. 직속 상사가 직책 승진하면 그 자리에 누가 앉을까요? 상사가 자신을 좋아하고 영향력이 매우 크다면,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이 자신이 되기도 합니다. 보다 높은 보상과 복리후생을 받기 위해서는 상사가 인정하고 높은 평가 등급을 줘야 합니다. 비중이 높고 난이도가 높은 업무를 담당하고 실행하여 높은 성과를 내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사람도 상사입니다. 더 도전하게 하고 더욱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하는 사람도 상사의 영향이 가장 높습니다. 무엇보다 회사 생활이 즐겁고, 일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가장 영향력 높은 사람도 상사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와 함께 어떤 일이든 하려고 하고 나누고 싶지 않나요? 회사에서 가장 인정과 존경하는 자신의 롤 모델이 직속 상사라면 일 뿐만 아니라 생활 자체가 즐겁고 행복하며 더 많이 배우며 성과를 낼 것입니다. 직속 상사와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직속 상사와 좋은 관계를 맺게 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상사와 나의 성격, 일하는 방식, 상황에 따라 다양할 것입니다. 대그룹 인재개발원장인 A전무는 사원부터 전무까지 한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상사가 출근하면 항상 자신이 당일 해야 할 일을 보고한다’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실행했고, 성과를 냈습니다. 출장을 갔어도 전화나 메일로 일일 보고는 실시했습니다. A사원이 팀장이 되고 임원인 이사가 되며 그룹 인재개발원장이 되었습니다. 상사는 그룹 회장입니다. A원장은 회장에게 매일 우선순위 6가지 정도의 일일 보고를 했습니다. 회장이 그 어떠한 상황에 있어도 A원장의 일일 보고는 회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A전무를 대하는 임직원의 생각은 동일합니다. 저 분은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다. 저 분의 철저한 자기관리만큼은 따라갈 수 없다. 직속 상사가 ‘오늘 내가 무엇을 할 것이고, 무엇을 했다’를 알고 있나요? 나의 오늘 일을 직속 상사가 아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 상사의 마음 속에 신뢰를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사가 출근하면 바로 따라 들어가 자신의 금일 해야 할 우선순위 6가지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해내겠다는 열정을 보이는 것입니다. 신뢰를 쌓으세요. 그리고 상사에 대한 4가지를 알고 상사 마음 속에 간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