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 전반에 경기불황이 지속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제조업 인사팀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도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자주 등장하는 기사가 "비상경영"이란 단어입니다. 작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기업들이 임원 주6일제 시행이란 기사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롯데그룹도 지난해 8월 "계열사에 이어 지주사도 비상경영 선포'란 기사를 접했죠.

유심 유출 사건으로 인해 SKT는 비상경영체제를 최고 단계를 올리겠다는 기사와 함께 전 임원이 7시 출근 회의를 시작, 주말도 반납한다고 합니다. 5월 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