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 현장에서 팀장들을 만나면 종종 듣는 고민이 있다. “제가 해야 할 말을 잘 못 하겠어요.” 특히 신임 팀장들에게서 더 자주 듣는다. 팀원에게 일을 맡겨야 하는데 자주 머뭇거리게 된다. 명확히 말하지 못하고, 단호하게 말하지 못하고, 때로는 말하지 않기로 한다.
이런 태도는 의외로 팀 성과에도,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팀장은 팀 전체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