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장님들을 만나면 자주 듣는 고민이 있습니다.
“코칭 대화를 하다 보면, 처음엔 원하는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나중엔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를 때가 많아요.”
실제 현장에서 팀원들과 코칭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의도와 달리 대화가 옆길로 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급한 이슈, 관심 있는 주제, 심지어 웃긴 이야기로 흐르다 보면 어느새 정작 이야기하려던 핵심은 묻히고, 대화가 ‘좋은 수다’로 끝나버리기도 합니다.
물론 편안한 분위기 속의 대화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코칭 대화를 나누는 이유는 결국 구체적인 ‘목표’와 연결된 변화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