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사의 비극을 넘어 사랑으로
이상훈
영업 ・ 2025.04.04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22분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아내와 이마트 주차장에서 헌재의 판결을 시청했다. 마지막 결과문을 듣고 참 마음이 울컥했다.


10년 안에 한국 대통령 2명이 탄핵 당하는 헌정사 비극을 맞았다. 가슴 아픈 일이다. 대통령을 우리의 손으로 뽑기 위해 지난 수십년 동안 많은 희생이 있었고 그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일구어 냈다. 바로 우리 국민의 손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대통령 개인의 실수로 혹은 욕망으로 탄핵 소추가 일어났고 그것이 헌법 재판소를 통해 인용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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