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조직 개편을 하면서 서로 다른 이력과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한 팀이 되어 일하게 되었다.
기대와 걱정의 저울의 출렁거림 중에도 그래도 행복하게, 탁월하게 살아보자 마음을 먹지만 늘 삶은 뜻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 행복을 결정한 것도 잠시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는 부부, 처음에는 호기심도 있고 설렘도 있었는데 왜 저렇게 일하는지, 왜 저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동료들을 보며 스트레스가 치밀어 오른다.
이 때, 서로의 마음에는 "왜 저래", "정말 이해가 안돼", "같이 못 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