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이런 생각을 했다.
“배려하고 존중하는 리더보다, 무서운 리더의 말이 구성원들에게 더 잘 먹히는 것 같다.”
조직에서 리더로 일하면서 부드럽게 '~~게 하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주면, 팀원들이 가볍게 여기거나 실행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강한 리더가 강한 메시지를 던지면 곧바로 실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했다. 존중과 배려를 할수록 속도는 늦어진다고 느꼈다.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
부드럽고 관계를 살리는 리더가 될 것인가, 아니면 냉철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