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고민 중 하나는 “피드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다. 회사에서는 피드백을 해야 한다고 하고, 요즘 세대는 피드백받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체감은 그렇지 않다고 토로한다.
특히 MZ세대 팀원들과 함께 일하는 팀장들은 피드백을 주면 “왜요? 왜 저에게만”이라는 방어적인 표정을 마주한다. 때론 “네, 알겠습니다”라고 하고는 아무 변화도 없는 상황을 경험한다. 그러다 보니 차라리 피드백을 주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어설프게 했다가 관계만 나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