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1년 차, 그동안 여러 조직에서도 일해보고, 직접 여러 팀들도 만들어보면서 함께 일했을 때 나와 잘 맞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된 거 같다. 내 기준 그동안 함께 일해보니 좋았던 사람들 특징은? 1️⃣ 일단 시도해 보는 사람 완벽한 것도 좋지만 일단 시도하면서 발전시켜나가는 사람 고민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누군가 실패해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이 팀에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한다. 2️⃣ 자기가 필요한 걸 얘기해 주는 사람 함께 일하다 보면 과한 배려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이 부분이 난 필요해"라고 명확하게 말하는 사람과 일하면 일적으로 훨씬 편안함을 느낀다. 서로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면서도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단, 지나치면 안 됨) 3️⃣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요즘 말로 럭키비키 마인드를 가진 사람 가끔 통제할 수 없는 이슈들로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나아갈 때도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긍정적인 점을 찾을 수 있는 사람과 일하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4️⃣ 내 부족한 점을 알려주는 사람 사람은 누구나 부족한 점이 하나씩은 있다. 그게 업무적일 수도 있고, 인간적일 수도 있다. 그럴 때 누군가 “다음에는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라며 솔직하게 피드백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복받은 일이다. 타인의 피드백이 순간은 불편할 수 있지만, 이런 조언 덕분에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5️⃣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문제가 생겼을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 일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일수록 더더욱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팀 전체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단, 완전히 감정을 무시하진 말 것) 이런 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들과 일했을 때 좋으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사업 #인사이트 #브랜딩 #마케팅 #가치관 #방향성 #도전 #성장 #기록 #저스트두잇클럽 #저두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