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을 적어 본 것은 최근 한 모임에서였다. 커리어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오갔다. ‘동행하는 여정’이라고 말하니 조금 밋밋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물론 성공, 목표, 보상 등 ‘결과치’에 대한 언급도 필요할 수 있다.
어떤 정의가 더 좋다거나 나쁘다고 볼 일은 아니다. 커리어에 대한 각자의 의미 규정은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나에게 일은 경제적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