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여러 프로젝트들을 런칭하면서 수익성에서는 실패를 겪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월급만 받던, 심지어 비영리 분야에서 일했던 내가 처음부터 성공을 바랐다면 그게 욕심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번의 실패 경험이 쌓여서 노션남매라는 작은 성과의 밑거름이 되었다. 처음부터 모든 일이 잘 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기에, 실패는 나에게 또 다른 시작점이 되었다. 성공이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단순하다. ‘지난 실패 과정을 반복하지 않는 것’ 지난 도전들에서 놓쳤던 부분들이 있다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젝트들에서는 이전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더 고민했다. 힐링가라지라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오프라인 서비스의 한계를 느꼈다면, 이제는 ‘저스트두잇클럽’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애초에 내가 도전하는 이유는 성공만을 바라서가 아니다.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작한 일들이다. 그렇기에 남들이 봤을 때 실패처럼 보일지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나는 지난 실패들을 발판 삼아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실패해도 괜찮다. 그 실패가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테니까. #사업 #인사이트 #브랜딩 #마케팅 #가치관 #방향성 #도전 #성장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