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파민 중독자입니다. 이혼숙려캠프를 보거든요.
프로그램에 등장한 부부들의 스토리와 각자의 입장을 들으며 충격 받고, 그들이 솔루션 과정을 거치며 보이는 눈빛과 태도, 언어의 변화를 보며 감동 받아요. 물론 지속 여부에 대해 의심하면서도 일단 정신의학, 심리상담, 이혼 조정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부부들의 드라마틱한 티키타카를 보며 몰입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건전하고 발전적인 부트캠프 후기에 왜 이혼숙려캠프 시청 고백이 나오는 걸까요. 이혼숙려캠프의 모든 코스가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는 걸로 시작하는데 부트캠프 1회차도 동일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