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믿어(Believe)"의 의미와 팀워크의 중요성 "나 너 믿어.", 이 한 마디는 직장인에게 큰 힘이 되는 마법 같은 문장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믿는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동기를 유발하며 일을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다 줍니다. 따라서 내가 속한 팀의 리더가 진지한 표정과 신뢰감있는 목소리로 "나 너 믿어."라고 말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 너 믿어."라는 말이 팀이라는 맥락에서 믿어지게 하려면 '믿는 주체인 리더와 믿음의 대상인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이 필요할텐데 그것이 무엇일까?' 그래서 "나 너 믿어"의 핵심단어인 '믿다[Believe]를 물끄러미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무릎을 탁 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Believe'에는 Believe를 포함한 총 4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Belie는 '착각하게 만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Lie는 '구성원이 거짓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의심으로 의미가 확장됩니다. I는 믿음의 주체인 '나', 즉 리더를 의미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요소에 대해 핵심 질문을 던지고 답변하겠습니다. 1. Believe [핵심질문] 리더가 신뢰하는 구성원의 행동은 무엇입니까? 1)책임감 있는 업무수행 :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결과에 책임을 집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이 팀원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정직한 태도 :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솔직하게 보고합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3)명확한 소통 :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의견을 잘 전달해줘서 팀의 방향성에 큰 도움이 되었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개선 의지 : 피드백을 수용하고 발전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이 팀원은 항상 발전하려는 의지가 있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5)원만한 협업 : 팀원들과 잘 협업하여 업무를 추진합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팀원들 간의 협업을 잘 이끌어내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6)일관성 있는 행동 : 행동이 일관되어 예측 가능합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항상 예측가능한 행동을 보여줘서 마음이 편안하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7)전문성 발휘 :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술로 문제 해결에 기여합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이 팀원이 문제를 해결해주니 정말 든든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8)긍정적인 태도 :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합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줘서 힘이 나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9)일정 준수 : 약속한 기한을 지킵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약속을 잘 지켜서 팀의 신뢰를 쌓고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0)자기 주도적 행동 :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 구성원이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리더는 속으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신뢰성있는 행동들이 꾸준하게 쌓일 때 생깁니다. 이러한 행동들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Belie [핵심질문]: 리더를 착각하게 만드는 구성원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은 무엇입니까? 1)능력 편견 : 과거 성과에 기반해 능력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합니다. 2)성격 편견 : 팀원의 성격에 따라 판단합니다. 3)연령 고정관념 : 특정 연령대에 대한 지나치게 일반화된 생각을 가집니다. 4)비교 편견 : 구성원들을 서로 비교하여 평가합니다. 5)감정적 편견 : 개인적인 감정에 따라 팀원을 평가합니다. 6)고정마인드셋 : '사람 바꿔 쓰는 것 아니다'라는 말을 믿습니다. 이런 편견은 팀의 분위기와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Lie [핵심질문]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팀원의 역량을 의심하게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1)능력 편견으로 인한 의심 : A 구성원이 실수를 하지 않더라도, "A는 늘 이런식으로 실수해"라며 지속적으로 의심합니다. 2)성격 편견으로 인한 의심 : 팀 회의 때 B 구성원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으면서, "B는 내성적이니까 아이디어가 없겠지?라며 의심합니다. 3)연령 고정관념으로 인한 의심 : 단순히 나이로 인한 고정관념으로, "C는 나이가 많아서 새로운 기술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며 의심합니다. 4)비교 편견으로 인한 의심 : 객관적인 기준이 아닌 단순 비교를 통해, "X(고성과자)에 비해 D는 성과가 낮으니 역량이 떨어져"라며 의심합니다. 5)감정적 편견으로 인한 의심 : 평소 감정이 안좋은 E가 제안요청했을 때, "이 친구는 왜 이렇게 나한테 불만이 많지?"라며 취지를 의심합니다. 6)고장마인드셋으로 인한 의심 : 평상시 좋게 생각하지 않은 F가 좋은 성과를 냈을 때, "어쩌다 잘한 거겠지? 상황이 좋아서겠지?"라며 역량을 의심합니다. 이러한 의심은 팀원의 동기와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4. I [핵심질문]:편견과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자기 인식 향상 : 리더 스스로가 편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극복합니다. => 리더가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구성원은 속으로 '리더가 자신의 편견을 인식하고 극복하려고 한다니, 나도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다양성 존중 : 팀원들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존중합니다. => 리더가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구성원은 속으로 '리더가 우리 각자의 배경과 경험을 존중한다고하니, 팀의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3)공정한 평가 기준 설정 :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공정하게 평가합니다. => 리더가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구성원은 속으로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받는다면 내 노력과 성과가 제대로 반영될 거라는 기대가 생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정기적인 피드백 수용 : 팀원들에게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습니다. => 리더가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구성원은 속으로 '리더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겠다고 하니, 나의 의견이 중요하게 여겨질 것 같아 기쁘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5)학습 : 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학습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 리더가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구성원은 속으로 '리더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학습하려고 한다니, 팀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6)개방적인 소통 장려 : 자유롭게 구성원들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리더가 이런 행동을 지속하면 구성원은 속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리더의 다짐이 기대된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 너 믿어'라는 말에는 리더와 구성원간의 각각의 역할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자의 역할대로 상호작용을 통해 견고한 믿음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더여러분! 구성원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십시오. 구성원 역량에 대한 의심을 의심하십시오.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아, 구성원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십시오. 구성원여러분! 항상 리더의 시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리더가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행동하십시오. 신뢰성있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쌓아가십시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 팀은 '일할 맛 나는 팀', '출근이 기다려지는 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