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으레 맡게되는 업무 중 하나가 CEO 메시지 작업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사내 각 조직이 일구어낸 주요 성과들을 요약하고 인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기에 필연적으로 많은 고민과 노력이 수반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문장들이 직원들에게 어떻게 읽히게 될지, 혹시나 단어 하나라도 적절치 않아 경영진의 뜻을 잘못 전달하거나 직원들의 사기를 저해하진 않을지 하는 고민이 이어지다보면 문장 하나를 완성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가끔은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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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살롱
우형진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그려갑니다. 여러분과 교류하며 함께 고민하고 도우며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