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wanted.co.kr/optimize?src=https%3A%2F%2Fimage.wanted.co.kr%2Foptimize%3Fsrc%3Dhttps%253A%252F%252Fstatic.wanted.co.kr%252Fcommunity%252F2024%252F12%252F15%252Fb4cd6e33-7c45-4727-83fb-5172fbf92094%26w%3D670%26q%3D80&w=inherit&q=80)
러분 혹시 퇴직 면담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제가 이 질문부터 던진 이유는 5년 가량 퇴직 담당자로 일하면서 느낀 부분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1. 어떻게 퇴직 담당자가 되었는지?
  -> 제가 퇴직 담당자가 된 이유는 처음에는 Payroll 업무로 시작하면서 퇴직금이나 퇴직시 급여 정산에 대한 부분을 Payroll 담당자가 가장 잘 알고 과거에서부터 당사에서는 이러

퇴직 면담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셔서 감사합니다! 퇴직 담당자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흥미롭네요. 퇴직 절차와 유형에 대한 설명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다른 직장인 분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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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퇴직 면담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제가 이 질문부터 던진 이유는 5년 가량 퇴직 담당자로 일하면서 느낀 부분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퇴직 담당자가 되었는지?
  -> 제가 퇴직 담당자가 된 이유는 처음에는 Payroll 업무로 시작하면서 퇴직금이나 퇴직시 급여 정산에 대한 부분을 Payroll 담당자가 가장 잘 알고 과거에서부터 당사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급여 담당자가 해왔기 때문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가 급여 업무를 놓으면서 퇴직 면담 업무를 누가 할거냐라는 이슈에 직면했을때 그 당시에는 저희 신규 보임 부서장님께서는 'ER담당자가 해야지'라고 하셔서 제가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퇴직 절차
  -> 사직서 작성 > 팀장 면담 > 부서장 면담 > 퇴직 면담 기록부(팀장, 부서장이 작성) > 
인사관리팀에 접수(사직서 & 퇴직 면담 기록부) > 퇴사 확정 후 퇴직 정산 안내


퇴직 예정자 유형

사전 면담형
- 말그대로 현업 보고 전 퇴직 담당자에게 먼저 퇴직에 대한 의사표시를 하고, 면담을 요청하는 유형입니다.
- 하지만 이런 경우는 비중으로 보았을 때 거의 드문 유형입니다.
현업 면담 후 처리 요청형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으로 현업에 먼저 퇴직 의사표시를 하고 퇴직 면담 이후 사직서를 가지고 오거나 혹은 사직서 양식을 요청하는 유형입니다.
일방적 통보형 
-결제 없이 구두로 통보하거나 사직서에 본인 서명만 하고 제출하는 유형

퇴직담당자로서 현타 사항
  -퇴직 담당자라면 이러한 생각 가지고 계시지 않으셨나요? 면담을 통해서 직원의 퇴직을 철회하거나 퇴직 사유가 내부적으로 해결 가능한 요소라면 퇴직 담당자가 처리하는 상황을 만든다거나.. 
  -하지만, 대부분의 퇴직 담당자들은 저와 마찬가지로 이미 퇴직 예정자 본인이 결심을 굳힌 채 거취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사직서만 통보를 받고, 퇴직에 필요한 서류를 받고, 정산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을거 같습니다.

5.개선할 수 있는 부분
 -물론 퇴직자 입장에서는 소속 팀장 혹은 부서장보다 HR부서에 퇴직 사실이 먼저 전달되고, HR부서를 통해 팀원 퇴직 사실을 전달받게 된다면 기분이 다소 언짢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에, 평소에 수시로 직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동향이나 애로사항들을 청취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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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질문부터 던진 이유는 5년 가량 퇴직 담당자로 일하면서 느낀 부분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1. 어떻게 퇴직 담당자가 되었는지?
  -> 제가 퇴직 담당자가 된 이유는 처음에는 Payroll 업무로 시작하면서 퇴직금이나 퇴직시 급여 정산에 대한 부분을 Payroll 담당자가 가장 잘 알고 과거에서부터 당사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급여 담당자가 해왔기 때문에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가 급여 업무를 놓으면서 퇴직 면담 업무를 누가 할거냐라는 이슈에 직면했을때 그 당시에는 저희 신규 보임 부서장님께서는 'ER담당자가 해야지'라고 하셔서 제가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퇴직 절차
  -> 사직서 작성 > 팀장 면담 > 부서장 면담 > 퇴직 면담 기록부(팀장, 부서장이 작성) > 
인사관리팀에 접수(사직서 & 퇴직 면담 기록부) > 퇴사 확정 후 퇴직 정산 안내

3. 퇴직 예정자 유형
  1) 사전 면담형
    - 말그대로 현업 보고 전 퇴직 담당자에게 먼저 퇴직에 대한 의사표시를 하고, 면담을 요청하는 유형입니다.
    - 하지만 이런 경우는 비중으로 보았을 때 거의 드문 유형입니다.
  2) 현업 면담 후 처리 요청형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으로 현업에 먼저 퇴직 의사표시를 하고 퇴직 면담 이후 사직서를 가지고 오거나 혹은 사직서 양식을 요청하는 유형입니다.
  3) 일방적 통보형 
    -결제 없이 구두로 통보하거나 사직서에 본인 서명만 하고 제출하는 유형

4. 퇴직담당자로서 현타 사항
  -퇴직 담당자라면 이러한 생각 가지고 계시지 않으셨나요? 면담을 통해서 직원의 퇴직을 철회하거나 퇴직 사유가 내부적으로 해결 가능한 요소라면 퇴직 담당자가 처리하는 상황을 만든다거나.. 
  -하지만, 대부분의 퇴직 담당자들은 저와 마찬가지로 이미 퇴직 예정자 본인이 결심을 굳힌 채 거취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사직서만 통보를 받고, 퇴직에 필요한 서류를 받고, 정산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을거 같습니다.

5.개선할 수 있는 부분
 -물론 퇴직자 입장에서는 소속 팀장 혹은 부서장보다 HR부서에 퇴직 사실이 먼저 전달되고, HR부서를 통해 팀원 퇴직 사실을 전달받게 된다면 기분이 다소 언짢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에, 평소에 수시로 직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동향이나 애로사항들을 청취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퇴직 담당자의 현타(?) 경험기

손용원

손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