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4기 활동의 끝과 함께 2024년을 돌아보며,

인살롱
원미라 ・ 2024.12.15

2024년, 꿈꾸던 워킹맘이 되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내게 꿈이 뭐냐 물으면 나는 고민 없이 워킹맘이라고 답하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모르고 내뱉은 무모한 발언이 아니었나 싶지만, 나를 멋지게 키워주신 어머니를 떠올리면 워킹맘이라는 타이틀은 꽤 멋지게 느껴졌다. 취업 후 사회생활을 해보니 일이 좋았다.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테스크를 해나가며 나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다. 일도 좋고, 아기도 좋아하는 나에게 워킹맘이라는 타이틀은 정말 이상적인 무언가였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임신에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1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