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는 연말 시즌을 지나면서, 팀장님이 주최하는 회의에 참석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Ideation 하자는 취지이긴 했지만 그렇게 진행되는 회의는 늘 그렇듯 결론없이 끝나곤 했습니다.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각자의 의견을 내놓는 것은 좋지만, 아무런 결론도 내지 않은 채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