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 대한 고찰
 

어느정도 규모가 있던 회사를 다니다가 스타트업으로 온지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다니면서 조직문화 라는 것에 대해 중요함을 느끼고 조직문화를 위해 여러가지 진행 했던 내용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저는 조금 더 현실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조직문화는 우리회사가 1. 어떤 문화를 갖고 싶어하는지 2. 어떻게 일하게 할 것인지 라는 두개의 축으로 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대표님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

이 글은 스타트업에서의 조직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통찰을 나누어 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조직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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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에 대한 고찰
 

어느정도 규모가 있던 회사를 다니다가 스타트업으로 온지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다니면서 조직문화 라는 것에 대해 중요함을 느끼고 조직문화를 위해 여러가지 진행 했던 내용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저는 조금 더 현실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조직문화는 우리회사가 1. 어떤 문화를 갖고 싶어하는지 2. 어떻게 일하게 할 것인지 라는 두개의 축으로 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대표님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직원에게 그 의지를 닿게 해야겠죠. 그 의지를 어떤 인사 제도, 조직문화 활동 등으로 풀어내는게 스타트업HR의 중요한 역할 인 것 같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우리회사는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동료맛집이다, 좋은 사람이 많다, 빠르게 움직인다, 협업이 잘된다, 속도가 빠르다, (일이 많다)
내부에서 보더라도 우리회사는 위와같은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겠죠. 입사하기 전에도 좋긴 했지만 이런 조직문화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제도를 설립하고 활동을 했던 것 같아요.

 
2. 어떻게 일하게 할 것인지는 위에 만든 문화를 강화하게 합니다. 일하는 법을 공표한다고 유지/강화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회사 일하는 방법에 따라 좋은 성과를 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가 되어야 하며, 그를 위한 다양한 업무적인 도구들을 회사에서 지원해 줘야겠죠. 경험으로는 HR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지만 회사의 전체적인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Program Manager 같은 분들의 도움도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전을 돌아보더라도 입사 후 부터 현재까지 인원이 많이 늘었지만 우리회사의 문화는 적절한 시기의 제도, 활동들을 통해서 잘 유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었죠. 경험을 해봤지만 여전히 조직문화는 힘들고 어려운 영역인 것 같습니다. 회사마다의 사정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며, 조직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또 다를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 시기, 상황에 적절한 전략을 세우고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잘 전달하는 장치를 마련한다면 조금 더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나 시간을 내어서 봐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조직문화에 대한 고찰
 

어느정도 규모가 있던 회사를 다니다가 스타트업으로 온지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다니면서 조직문화 라는 것에 대해 중요함을 느끼고 조직문화를 위해 여러가지 진행 했던 내용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저는 조금 더 현실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조직문화는 우리회사가 1. 어떤 문화를 갖고 싶어하는지 2. 어떻게 일하게 할 것인지 라는 두개의 축으로 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대표님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
 
1. 그렇지만 모든 직원에게 그 의지를 닿게 해야겠죠. 그 의지를 어떤 인사 제도, 조직문화 활동 등으로 풀어내는게 스타트업HR의 중요한 역할 인 것 같습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우리회사는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동료맛집이다, 좋은 사람이 많다, 빠르게 움직인다, 협업이 잘된다, 속도가 빠르다, (~~일이 많다~~)
내부에서 보더라도 우리회사는 위와같은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겠죠. 입사하기 전에도 좋긴 했지만 이런 조직문화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제도를 설립하고 활동을 했던 것 같아요.
 
2. 어떻게 일하게 할 것인지는 위에 만든 문화를 강화하게 합니다. 일하는 법을 공표한다고 유지/강화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회사 일하는 방법에 따라 좋은 성과를 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가 되어야 하며, 그를 위한 다양한 업무적인 도구들을 회사에서 지원해 줘야겠죠. 경험으로는 HR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지만 회사의 전체적인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Program Manager 같은 분들의 도움도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전을 돌아보더라도 입사 후 부터 현재까지 인원이 많이 늘었지만 우리회사의 문화는 적절한 시기의 제도, 활동들을 통해서 잘 유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었죠. 경험을 해봤지만 여전히 조직문화는 힘들고 어려운 영역인 것 같습니다. 회사마다의 사정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며, 조직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또 다를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 시기, 상황에 적절한 전략을 세우고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잘 전달하는 장치를 마련한다면 조금 더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나 시간을 내어서 봐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조직문화에 대한 고찰

김동현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