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그동안 살아있었지만 시체와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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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 2024.11.14

네, 지금 깨어났습니다.


회피형 인간의 끝판왕을 보고 왔습니다.
매일 후회하고 다짐하고를 반복하던 중 오늘 드디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어제 관에서 자고 있는 저를 꺼내주었고,
오늘 저녁이 오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할 일을 잘 해내가고 있습니다.
이런 성취감이 얼마 만인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아직 할 일이 끝나지 않아,
이만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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