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회사에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날그날 발생하는 스트레스 원인들을 적당히 쳐내며, 버텨 낸다. 미쳐 다 해소하지 못하고 누적된 묵은 스트레스는 장기간의 휴가, 바캉스, 여행 등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직장인들은 스스로를 '지쳤다'라고 진단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어쩌다 일찍 퇴근하고 일찍 잠든 그 다음 날에도 여전히 피로가 다 풀리지 않은 그 흐리멍텅한 느낌을, 직장인이라면 경험해봤을 것이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놀아도 논 것 같지 않은, 그럼에도 어김없이 출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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