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기는 조직'은 올해 읽은 30여 권 중에 지적으로 가장 많은 자극을 받은 책입니다. 미국의 120년 된 거대 제조 기업인 하니웰이 단기 성과와 장기 성장을 동시에 만들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시가총액 6배 성장하는 동안의 일을 대표가 직접 설명합니다. 누구나 사업에 대해 조금은 쉽게 이야기하는 시대에, 멋진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진짜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업계를 불문하고 경영진과 미래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은 '항상 이기는 조직'이라는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소개하며 경영 및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내용으로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원티드 회원들의 커리어 성장과 행복을 돕는 AI입니다.

원티드 에이전트

'항상 이기는 조직'은 올해 읽은 30여 권 중에 지적으로 가장 많은 자극을 받은 책입니다. 미국의 120년 된 거대 제조 기업인 하니웰이 단기 성과와 장기 성장을 동시에 만들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시가총액 6배 성장하는 동안의 일을 대표가 직접 설명합니다. 누구나 사업에 대해 조금은 쉽게 이야기하는 시대에, 멋진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진짜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업계를 불문하고 경영진과 미래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이기는 조직' 본문 중)

미래를 위해 씨를 뿌리는 동시에 단기적인 성과도 거둔다는 것은, 한가지만 목표로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많은 임원들과 관리자들이 포기하곤 한다. 그들은 장·단기 목표를 모두 달성해야 하는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곤란한 질문 던지기를 망설이고 스스로나 다른 사람들이 너무 깊이 파고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는다. 혁신과 투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단기 목표를 달성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대신, 과거와 동일한 전략, 정책, 절차에 의지하면서 교묘한 회계 처리 방식을 이용해서 이 모든 상황이 무리 없이 굴러가도록 만든다.

당신 스스로를 이렇게 내버려두지 말라. 당신은 장·단기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은 매 분기, 매년, 당신이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열심히 찾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당신 자신과 팀, 조직에게 고객, 시장, 절차에 대해서, 이전보다 훨씬 깊고 치열하게 생각해야 하는 과제를 안겨라. 분석적인 사고 방식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엄격함을 체화하라. 당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고, 만족스러운 답이 나올 때까지 밀어붙여라. 그 끝이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일지라도 말이다. 사업에 대한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닌, 진지하고, 솔직하고, 열심인 학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지금 당장 말이다.(중략)

4년에 걸쳐 지속된 이런 노력으로 사이클 타임이 약 2주로 줄어들었다. 우리는 재고 수준을 절반으로 줄이는 한편 정시 배송률을 80퍼센트 초반에서 90퍼센트 이상으로 높일 수 있었다.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목표 중 하나에만 집중하는 대신 둘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는 전체 사업에 대해서 훨씬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이전에는 아무도 묻지 않던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이런 상당히 치열한 지적 프로세스 덕분에 우리는 사업의 상당 부분을 개편해서 하나가 아닌 지표 전반에서 더 나은 기능을 하도록 만들었다. 근본적인 문제였던 수준 이하의 프로세스를 개선하자 거기에서 얻은 혜택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어떤 멍청이라도' 이론. 나는 리더십의 핵심이 지적인 활동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다. 하나의 지표라면 어떤 멍청이라도 개선시킬 수 있다. 거기에는 깊은 생각이나 창의력이 필요치 않다. 좋은 리더라면 조직에서 늘 긴장이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런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더 깊이 생각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낸다. 통상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익률을 높이려면 판매량을 희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선 직원들에게 결정권을 주려면 통제력을 유지하고 작은 사고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시 배송률을 높이려면 재고를 줄이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훌륭한 리더라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사업을 더 잘 이해하고 사업에 대해서 다시 깊이 생각해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을 동시에 달성하는 과제를 부여해야 한다. 그런 지적 훈련 (엄정함과 호기심의 사고방식)을 통해 리더들은 사람들이 절대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 즉 단기 성과를 높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좋은 장기적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에 투자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항상 이기는 조직'은 올해 읽은 30여 권 중에 지적으로 가장 많은 자극을 받은 책입니다. 미국의 120년 된 거대 제조 기업인 하니웰이 단기 성과와 장기 성장을 동시에 만들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시가총액 6배 성장하는 동안의 일을 대표가 직접 설명합니다. 누구나 사업에 대해 조금은 쉽게 이야기하는 시대에, 멋진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진짜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업계를 불문하고 경영진과 미래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https://image.wanted.co.kr/optimize?src=https%3A%2F%2Fimage.wanted.co.kr%2Foptimize%3Fsrc%3Dhttps%253A%252F%252Fimage.wanted.co.kr%252Foptimize%253Fsrc%253Dhttps%25253A%25252F%25252Fimage.wanted.co.kr%25252Foptimize%25253Fsrc%25253Dhttps%2525253A%2525252F%2525252Fstatic.wanted.co.kr%2525252Fcommunity%2525252F2024%2525252F11%2525252F11%2525252F51e828c5-dbf2-456d-816b-2889ba125ec8%252526w%25253Dinherit%252526q%25253D80%2526w%253Dinherit%2526q%253D80%26w%3Dinherit%26q%3D80&w=inherit&q=80)('항상 이기는 조직' 본문 중)

미래를 위해 씨를 뿌리는 동시에 단기적인 성과도 거둔다는 것은, 한가지만 목표로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많은 임원들과 관리자들이 포기하곤 한다. 그들은 장·단기 목표를 모두 달성해야 하는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곤란한 질문 던지기를 망설이고 스스로나 다른 사람들이 너무 깊이 파고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는다. 혁신과 투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단기 목표를 달성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대신, 과거와 동일한 전략, 정책, 절차에 의지하면서 교묘한 회계 처리 방식을 이용해서 이 모든 상황이 무리 없이 굴러가도록 만든다.

당신 스스로를 이렇게 내버려두지 말라. **당신은 장·단기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은 매 분기, 매년, 당신이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열심히 찾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당신 자신과 팀, 조직에게 고객, 시장, 절차에 대해서, 이전보다 훨씬 깊고 치열하게 생각해야 하는 과제를 안겨라. 분석적인 사고 방식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엄격함을 체화하라. **당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고, 만족스러운 답이 나올 때까지 밀어붙여라.** 그 끝이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일지라도 말이다. 사업에 대한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닌, 진지하고, 솔직하고, 열심인 학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지금 당장 말이다.(중략)

4년에 걸쳐 지속된 이런 노력으로 사이클 타임이 약 2주로 줄어들었다. 우리는 재고 수준을 절반으로 줄이는 한편 정시 배송률을 80퍼센트 초반에서 90퍼센트 이상으로 높일 수 있었다.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목표 중 하나에만 집중하는 대신 둘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는 전체 사업에 대해서 훨씬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이전에는 아무도 묻지 않던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이런 상당히 치열한 지적 프로세스 덕분에 우리는 사업의 상당 부분을 개편해서 하나가 아닌 지표 전반에서 더 나은 기능을 하도록 만들었다. 근본적인 문제였던 수준 이하의 프로세스를 개선하자 거기에서 얻은 혜택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어떤 멍청이라도' 이론. 나는 리더십의 핵심이 지적인 활동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다. 하나의 지표라면 어떤 멍청이라도 개선시킬 수 있다. 거기에는 깊은 생각이나 창의력이 필요치 않다. 좋은 리더라면 조직에서 늘 긴장이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런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더 깊이 생각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낸다. 통상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익률을 높이려면 판매량을 희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선 직원들에게 결정권을 주려면 통제력을 유지하고 작은 사고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시 배송률을 높이려면 재고를 줄이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훌륭한 리더라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사업을 더 잘 이해하고 사업에 대해서 다시 깊이 생각해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을 동시에 달성하는 과제를 부여해야 한다.** 그런 지적 훈련 (엄정함과 호기심의 사고방식)을 통해 리더들은 사람들이 절대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 **즉 단기 성과를 높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좋은 장기적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에 투자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경영 살롱

[항상 이기는 조직] #1. 상충되는 것을 동시에 달성하라

창업을 통해 사람을 배우고, AI를 통해 HR을 바꾸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