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 컨트롤 본부는 '기쁨'이었으나
요즘은 '불안'이로 바뀌었다.
일단 10월부터 자발적 백수를 선택하였으며,
10월은 논 것도 아닌 그렇다고 구직준비도 안 한 애매한 한 달을 보냈다.
수입이 없는 이 상황이 불안하다.
해야 할 일은 많으나 다른 방해요소로 해야 할 일을 끝내고 있지 않는 모습에
'대체 언제 취업하지?' 라는 생각 들면서
내 자신에게 화가 나서 울컥하게 된다.
인사이드아웃을 보고 나니까
내 감정 센터에 기기가 부서지고 일부는 연기 나고 창문이 깨져있는 모습들이 상상이 간다.
현재 내게 필요한 건.
1) 불안이 느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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